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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산행

계획에도 없던 북한산 보현봉을 미세먼지 최악의 날에 오르다 별다른 산행이 없으면 그 주에는 늘 찾는 북한산 정릉에서 대성문~남장대지~정릉의 원점회귀 산행을 시작한다 일선사 갈림길에서 일선사 화장실을 찾아 볼일을 보고난 후 불현듯 보현봉에 대한 미련이 솟구친다. 보현봉이나 한번하는 마음으로 경내에 들어서 좌측 담장끝 뒤로 진행하려.. 더보기
첫눈 오던 날 도봉산 신선대를 오르다 06:00 창문 밖으로 첫눈이 내리는 것을 보고 눈이 그칠 때를 기다리며 도봉산 신선대를 오르리라 마음먹는다. 눈이 그쳐 이른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선후 12:23 청량리 1호선 지하철에 몸을 싣고 눈 덮인 신선대에서의 아름다운 능선과 석굴암에서 보는 선인봉을 눈에 가득 그려보았지만 석굴암에서 신선대로 오르는 내내 안개로 시야가 꽉 막혀 급하게 신선대에 오르나 예외는 아니였으며 정상에서 안개가 걷히기를 기원하며 15분을 기다려보지만 기미가 보이질 않아 하산을 결정한다. 그래도 지난주 토요일(11.17)에도 없었던 신선대 정상 표시목이 세워져 기쁨을 안겨주는 산행이었다. 12:50 도봉산역 13:01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에서 좌측 자운봉 방향 진행. 우측은 다락능선 .. 더보기
도봉산(문사동계곡~에덴동산~신선대)~사패산을 사각거리는 낙옆을 밟으며....... 10월 말경 도봉산 단풍 산행을 계획하였으나 때를 놓치고 낙엽의 사각거리는 속삭임을 들으며 산에 오른다 단풍이 아름다운 도봉산 문사동계곡과 사패산 회룡계곡의 아름답던 기억 속 단풍을 떠올리며 걸음을 내딛는다 단풍의 아름다움은 없지만 오늘은 오랫만에 찾는 에덴동산에서 도봉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 한다 09:57 도봉산역 1번출구앞 신호등을 건너 상가 사이로 직진하여 도봉산으로 향한다. 토요일이라 단풍은 지고 없지만 탐방지원센터 앞은 등산객으로 분빈다. 우측 광륜사와 좌측 북한산 생태탐방원을 지나 ............................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분소 앞에서 오랜만에 좌측으로 진행한다. 우측은 늘 가던 다락능선길 우측 녹야원/만월암 길은 다음을 기약하며 직진(좌측)하여 금강암 방향으로 .. 더보기
가을의 끝을 잡고 몸부림 치던 북한산 마지막 단풍 대성문(626m) 2018.09.09 해체 보수를 마치고 개방 더보기
단양 도락산으로 떠난 여유로움속 가을 산행 단양 시내버스 시간표 https://www.danyang.go.kr/tour/%EC%97%AC%ED%96%89%EB%8F%84%EC%9A%B0%EB%AF%B8/%EA%B5%90%ED%86%B5%EC%A0%95%EB%B3%B4 가을 산행으로 단양역에 10:00 도착하여 안개 및 미세먼지로 조금 고민하며 10:10 출발하는 벌천행 버스를 타고 도락산입구 가산2리(상선암)에 10:40 하차하였으나 미세먼지 및 안개는 여전히 자욱하여 걷히기를 기다리며 버스정류장건너편 상선암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며 친절한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다 11:45 산행을 시작함. 도락산은 안전시설이 잘 되어있어 등산로를 이탈할 염려가 없으며 또한 4~5시간이면 충분하여 도락산에서 출발하는15:00 차는 산행을 서둘러야 하.. 더보기
금학산~고대산으로 만추의 단풍산행을 떠나며..... 신탄리역↔소요산역↔동두천역 [39-2번] (연천교통 : 신서 031-833-0220) 버스시간 https://www.yeoncheon.go.kr/index.yeoncheon?menuCd=DOM_000000106006000000 강원도 철원군 금학산(947m)과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832m)으로 단풍산행을 떠납니다. 금학산은 들머리에서 대소라치 고개까지 단풍나무로 가득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산행이었으나 반대로 고대산은 단풍나무라곤 거의 찾을수 없는 산행이었습니다. 금학산은 고대산 보다 약100m이상 높으며 또한 단풍에 취해 시간을 많이 소비한 산행이었으며 금학산 하나만으로도 가을산행은 최고의 만족입니다. ○ 수유역 4번출구 53m이동 전용버스정류장(종점) 이곳에서 도봉산역까지 15분소요되며 동송시외버스.. 더보기
직장 후배와 여유만만 수락산을 거닐다 마들역에 거주하는 직장 후배 육아아빠의 힐링을 위해 여유만만 유유자적 수락산을 시간의 개념없이 올라본다. 사진은 수락산 정상까지만 담아보며 산행일지는 불암산~수락산을 보시옵길~~~~ 마들역1번출구를 나와 직진 바로 앞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상계동13단지 1305동(10분 637m)으로 진행한다 1305동 바로뒤 들머리 데크계단 데크계단을 오른후 계속 직지하면 수락산 정상으로 길 잃을 염려는 없사옴다 마들역에서 0.9km 왔노라며 이정표는 아려준다 화창함과 깨끗한 공기속에 북한산은 더욱 선명하게 다가온다 수락산 보루에서 바라본 북한산 그리고 가야할 수락산 정상의 바위군 수락산 정상까지 4.6km 그리 먼거리는 아니지만 놀망 쉬망 야그 나누며 걷는다 이제부터 바위로 주의하며 그러나 조망으로 힘든지 모르고 쉬다.. 더보기
불암산~수락산에서 최고의 가을날을 만끽하다 불암산과 도봉산을 연계하여 산행을 해봅니다. 예전 불암산 당고개에서 수락산으로 접어드는 곳이 길 찾기가 조금 불안했지만 당고개 도로 위 동물이동통로를 지나 이제는 군부대 휀스가 설치되어 휀스만 따라 이동하면 수락산 가는 길은 길 잃을 염려가 없는 여유롭고 홀가분한 등산로입니다. 08:17 2번출구로 나와 1번출구 사이 대로로 원자력병원을 향해 진행합니다. → 08:50 삼거리 동부아파트에서 우측진행 → 09:53 공릉치안센터앞 좌측 신호등을 건너 직진합니다. 원자력병원에서 300m(도보5분) 진행하면 공릉산 백세문입니다. 들머리인 공릉산 백세문입니다. 길은 너무 넓고 편안하여 오히려 불안합니다. 저 멀리 오늘 가야 할 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이 테크계단을 지나면 이제부터 불암산까지 오름의 연속인 등산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