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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0월

북한산 대성문~용암문~서벽밴드~바람골~숨은벽능선~악어새바위~설교벽~하루재

대성문

백운대 허리 부분 서벽밴드 가는 나무 사이 길

백운대 허리부분 서벽밴드

장군봉

악어새바위

설교벽

길음역 3번출구 정류장에서 110B버스 10:38 승차 ~ 정릉종점 10:51 하차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10:53 산행을 시작합니다.

청 수루 앞 갈림길에서 좌측 대성문. 보국문 방향 진행.  우측은 내원사를 거쳐 칼바위 능선 방향

이제부터 주변 단풍 구경하고 청수2교로 향합니다.

우리네 동네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단풍나무

청수2교 갈림길에서 다리를 건너 대성문. 영취사 방향진행.  우측은 보국문. 칼바위 방향

오늘은 단풍을 즐기기 위해 계곡 길인 좌측 영취사. 대성문으로 진행.   우측 등산로 아님은 능선으로 대성문 방향.

고즈넉한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삼봉사 갈림길 벤치 

우측 대성문. 영취사 방향으로 진행.  좌측(직진) 탐방로 없음은 형제봉 능선과 만나는 길 

영취사 대웅전

좌측 대성문 방향으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우측 등산로 아님은 청수2교 건너 첫 번째 갈림길에서 우측 등산로 아님으로 진행하면 이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평창동. 형제봉. 국민대 갈림길에서 우측 대성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성덕봉(전망대봉. 615m)과 우측 칼바위

대성문 앞 사거리 갈림길에서 성곽을 버리고 직진 대성암. 산성탐방지원센터 계곡길로 . 오늘은 단풍을 즐기는 산행으로 능선(성곽)길이 아닌 7부 능선으로 진행 호젓한 가을을 느끼고자 합니다.

이제부터 용암문까지 단풍에 취해 산행을 이어갑니다.

대성문 바로 아래 2~3분(평상시) 후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 단풍나무 우거진 숲길(보국문 방향)로 진행합니다. 물론 이곳 좌측 대성암 방향에서 금위영까지도 환성적인 단풍길이기도 합니다.  

보국문을 담고..........................

보국문 앞에서 가을에 취해 3~4분을 서계신 등산객을 사진에 담고 보국문 아래 좌측에서 우측으로 대동문 방향으로 진행.   좌측 산성탐방지원센터 방향도 빼놓으면 서운해할 단풍길입니다. 

대성문에 대동문까지 이 길은 평상시 숲 속 길을 좋아하는 많은 등산객으로 등산로는 확실함. 

이곳에서 대동문으로 진행합니다.

대동문 안쪽 성벽에 새긴 글을 담아봅니다. 윗 글씨는 보이지 않고 아래 이름만 보여 궁금증만 유발하고 마는군요.

대동문은 2022년까지 지붕보수공사 예정입니다.

늦은 11시 출발 산행에  너무 여유 부리며 단풍을 즐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앞 성곽 끝이 시단봉. 동장대입니다.  좌측 주의 안내판 우회길로 단풍을 즐기며 진행합니다.

시단봉. 동장대 바로 아래 구암봉. 태고대(천해대)는 좌측 금줄 넘어 진행.  동장대 우회 길인 이 길은 짧지만 단풍은 최고!! 

 

성곽과 만나 이제부터 백운봉 암문(위문)까지 정상 등산로로 진행합니다.

용암 사지 석탑 복원은 불가능한가요?

북한산대피소

용암문에서..............용암문을 통과하여 용암문탐방지원센터. 도선사까지 계곡길도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수 있습니다.

용암문에서 직진 백운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노적봉 아래 쉼터!!

중앙 백운대 태극기는 변함없이 바람에 나부끼고 좌측은 백운대를 곁에서 모시는 시자봉(侍者峯)

오늘도 미세먼지는 여전하군요.   노적봉(동봉)

원효봉(좌). 염초봉(우)과 쉼터바위 그리고 원효봉과 염초봉 사이 상운사(위). 대동사(아래)

백운대 정상 뜀바위와 시자봉 그리고 오늘 가야 할 서벽밴드로 향하는 백운대 허리길 좌측 아래 조망바위(흰색 화살표) 백운대 아래 허리길은 화살표 조망바위를 기점으로 우측으로 돌아 서벽밴드가 시작됩니다.

백운대 아래 서벽밴드로 향하는 나무 사이 길을 당겨봅니다.

백운봉 암문(위문) 아래 갈림길 데크계단에서 좌측 산성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진행.  우측 계단은 백운대 방향.

데크계단 끝부분에서 우측 취락 위험 출입제한 안내판 뒤로 진행

백운대 허리 길인 서벽밴드로 향하는 분기점에 있는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망경대

조망바위에서 미세먼지 가득한 노적봉을 바라봅니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원효봉. 염초봉 그리고 약수암 릿지 아래 시발크럽 쉼터바위(흰색 화살표)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

반드시 조망바위에서 우측 옆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조망바위 도착 전 우측은 위험.

조망바위 우측 옆 바위를 내려섭니다.  이 바위가 바로 다음 사진 화살표 부분입니다.

조망바위 거의 우측 끝 부분에서 내려서야 합니다.

단풍이 참 아름다운 곳이나 조금 늦은 것 같습니다. 이제 서벽밴드를 건너갑니다.

첫번째 단계는 발 디딜 곳이 있어 와이어 줄을 잡고 건너면 무난합니다. 

두번째 단계 항상 이곳이 힘듭니다. 발 디딜 곳이 없어 전적으로 와이어줄에 의존해야합니다. 예전과 다르게 두번째 단계 와이어 줄이 늘어져 있어 바짝 당겨 팽팽하게 만들어 몸 쪽으로 당긴 후 건너야 합니다. 많은 주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나무가 일품인 약수암 릿지를 눕혀서 담아봅니다. 화살표 시발크럽 쉼터바위

이제 마지막 단계를 건너갑니다.

약수암 릿지와 그 아래 아름다운 단풍 속 시발크럽 쉼터바위

마지막 단계를 건너와 서벽밴드를 돌아봅니다. 서벽밴드는 시작에서 끝까지 5~6분 소요됐습니다.

서벽밴드를 내려서면 너덜지역에 다다릅니다. 위로 오르면 여우굴이며 아래 슬랩바위 좌측 사이로 마른폭포로 내려섭니다. 

좌측 굴곡 바위 사이로 내려 서면 마른 폭포입니다. 보기와 다르게 바위는 매우 미끄럽습니다.

마른 폭포에서 바라보면 마른 폭포를 오른 후 직진 너덜지대 여우굴/ : 시발크럽/ : 서벽밴드

주의!! 또 주의!! 실력에 관계없이 바위가 닳아 미끄러우므로 첫발을 내딛기가 힘듭니다. 조심 무조건 최대한 조심

두번째 와이어 줄이 늘어져 있어 손에 힘을 주며 긴장하고 건너던 서벽밴드를 안도의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염초봉 아래 쉼터바위를 당겨봅니다.

무너진 성터 갈림길에서 오늘은 곧장 우측 장군봉. 바람골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춘향이바위 아래에서 바라본 망경대와 노적봉 

장군봉과 춘향이바위.  이곳에서 춘향이 바위 우측 뒤로 장군봉으로 향합니다.

춘향이 바위 곁의 멋진 소나무

춘향이 바위 위에서 바라본 쉼터바위와 염초봉.  미세먼지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담아봅니다. 

장군봉도 담고..................

파랑새능선에서 내려서던 우측 소나무 사잇길을 당겨봅니다.

장군봉 아래 성곽에서 오르는 백운대로 향하는 암릉

장군봉 아래 성곽입니다. 성곽 아래 바람골로 숨은벽을 향해 진행합니다.

숨은벽 능선과 인수봉 정상

성곽 아래로 내려와 좌측 장군봉으로 접근하여 이곳 장군봉 바위를 올라 반대쪽 파랑새능선으로 진입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시간이 없어 다음으로 미루고 바람골을 내려갑니다. 

아름다운 바람골 단풍을 기대했지만 너무 늦어 볼 수 없었습니다. 

바람골을 내려와 직진 숨은벽. 사기막공원지킴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좌측은 밤골공원지킴터 방향. 우측은 백운대 방향.  

방금 내려온 장군봉 옆 바람골을 바라봅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곳인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숨은벽 능선으로 오릅니다.

인수봉과 숨은벽.  인수봉 좌측 끝 악어새바위(삼각형) 보이시죠?

인수봉 설교벽 능선을 눕혀서 담아봅니다. 좌측 끝 악어새바위로 오르는 희미한 등로가 오늘 가야 할 길입니다.

숨은벽 능선에서.................

숨은벽 능선에서....................

계곡 안부에서 악어새바위로 오르는 길입니다.

언제 봐도 위엄 있고 웅장한 숨은벽과 인수봉 설교벽 능선

숨은벽 능선에서..........

숨은벽 능선에서.....................

사기막능선 마당바위와 사기막봉(산불감시카메라)과 영장봉

북한산 상장능선과 그 뒤 도봉산 오봉과 주봉

언제 봐도 사랑스러운 돌고래바위

숨은벽 능선을 걸으며...................

이제 사기막봉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쌍방울(?)

이제부터 사기막 능선이 시작됩니다. 직진하여 사기막봉(산불감시카메라)을 향해 진행하며 좌측은 밤골지킴터 방향

사기막봉 (550m).  산불감시카메라 우측 금지목을 넘어 영장봉. 악어새바위로 진행합니다.

늦가을 햇살이 벌써 기우는 영장봉을 담아봅니다. 악어새바위에서 어둠을 만나지 않기 위해 서둘러 속도를 냅니다. 

시간이 없어 영장봉은 그만두고 우측 아래 계곡을 향해 악어새바위로 진행합니다. 늦은 햇살로 발걸음이 바빠집니다.

산 그늘이 영봉 가까이 접근했습니다. 어둠이 영봉을 덮기 전 악어새바위를 다녀와 설교벽 계곡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마른 계곡에서 우측 악어새바위로 진행합니다. 좌측(직진)은 인수야영장 방향.

1분뒤(바로) 계곡을 버리고 좌측 바위로 붙어 중간에 계곡으로 내려서지 않고 계속 진행합니다.

계곡 안부 쉼터에서 좌측 바위(설교벽 암릉) 사이로 악어새바위로 진행합니다.    우측 아래는 계곡.

우측 악어새바위로 진행 이곳으로 되돌아와 설교벽. 인수야영장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늦은 햇살이 이곳까지 기울었습니다.

슬랩구간을 오르며 뒤 돌아본 좌: 사기막봉(산불감시초소)와 우: 영장봉 사이 이곳으로 오던 길을 바라봅니다.

악어새바위 바로 밑에서 올려다 본 악어새바위. 이곳에서 좌측으로 돌아 악어새바위를 오릅니다.

악어새바위 오름 바위 길. 위 바위가 악어새바위이며 악어새바위 아래 굴로 오르거나 우측으로 돌아 오르는 방법.

늦가을 햇살이 아른거리는 악어새바위입니다. 아직 산 그늘이 악어새바위를 덮지는 않았지만 서둘러 하산합니다.  

악어새바위 뒤 인수봉으로 오르는 암릉을 담고 발걸음을 재촉하며 하산합니다. 

산 그늘이 이제 사거리에 드리워졌습니다. 우측 설교벽. 인수야영장 길에서 어둠을 만나면 난감하여 후닥닥 발길을 옮깁니다. 

1분 후 만나는 슬랩바위에서 2~3m 진행 후 바위 우측 아래로 내려서 진행약간의 주의가 필요함.

슬랩바위를 내려와 담아봅니다. 보기보다 굴곡이 있어 발을 올려놓기 충분합니다. 계곡은 어둠이 빨리 찾아옵니다.

설교벽 아래에 도착하여 조금 안도의 숨을 쉽니다. 슬랩바위에서 5분 소요됐습니다. 

악어새바위에서 인수야영장까지 아름다운 단풍은 너무 늦어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지난번 지나왔던 조망바위와 위험바위를 바라보며 길을 재촉합니다.

우측 인수야영장. 하루재 방향으로 진행하며 좌측은 위험바위. 악어새바위 방향. 설교벽에서 4분 소요됐습니다.

산 그늘이 이제 영봉을 거의 덮었지만 인수야영장이 멀지 않으므로 걱정을 내려놓습니다. 우측으로 하루재로 향하는 길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에고!!  나이 들어감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서두르다 담았겠 거니 하고 그냥 지나쳤나 봅니다. 위험바위 갈림길에서 10분 소요됐습니다.

야영제한구역 팻말 아래로 내려서 마른 인수야영장 계곡으로 화장실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소나무갈림 길에서 4분소요.

야영제한구역 팻말 아래 마른계곡에서 직진하며 좌측 인수야영장 안내판은 상당한 거리에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바라본 야영장 방향입니다.  악어새 능선 갈림길에서 이곳까지 25분 소요됐습니다. 

다리를 건너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재로 향합니다. 이제 어둠이 밀려와도 걱정은 없습니다.

인수봉 우측 오늘 악어새바위 하산 길을 돌아보며 입가에 미소를 지어봅니다.

16:45   하루재!!  사진만 남기고 하산합니다.

이곳은 아직 단풍이 남아있습니다.

백운대탐방지원센터. 도선사 방향이 아닌 좌측 백운대2공원지킴터 산 능선으로 하산합니다.

백운대2공원지킴터!!  오랜만에 오늘 산행에서 등산객을 만납니다.

기념사진을 남겨야 한다며 내가 내려올 때를 기다려 주는 센스 만점 여성 등산객입니다.

바로 아래 할렐루야 기도원. 소귀천계곡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17:18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분소

17:30 우이 경전철 2번 출구에 도착 산행 마무리 17:41 승차 신설동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