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칼바위 직전 송신탑이 있는 물필봉 뒤로 천마산/운길산/예봉산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지난번 하남 검단산에서 남한산(남한산성)의 산행에서 좀처럼 볼수 없었던 서울방향이 이곳에선 반대방향이지만 너무도 선명하다
이렇게 보면 북한산 형제봉이 제대로 보인다. 일선사 갈림길에서 형제봉을 거쳐 국민대로 하산하는 산행을 많은 등산객이 선호한다
일선사 뒤 우뚝 솟은 보현봉!! 일선사 좌측 담장으로 쉽게도 오르 내렸던 보현동은 묶어 두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니건만 언제나 해제할런지.
보현봉에서 이어지는 능선이며 좌측으로 인왕산과 안산이 코앞으로 다가온다
우측 형제봉/저멀리 좌측 용마산과 아차산 그뒤로 펼쳐진 검단산과 욤마산/우측 끝으로 청계산이 카메라안으로 사알짝 다가온다
아무리 뜨거워도 원추리는 자기의 색깔로 찾아온 나를 위하여 환하게 맞아준다
지금도 눈에 선한 축령산에서 주금산까지 철쭉꽃 속으로 걷던 그 봄이 눈에 선합니다.
대성문은 이 뜨거운 날에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 안에서 구슬땀을 흘리시는 분들께 늘 미안한 마음으로 ...............
대성문 누각공사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것 같습니다. 재활용한 자재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자연은 보호되어야함다.
수락산 주봉과 도솔봉도 뜨거운 날씨에 보답이라도 하듯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좌측 도봉산 주봉과 오봉 그리고 이어지는 우측 수락산이 서울이 산하를 말해줍니다.
죄송합니다. 담쟁이잎이 물들면 더욱 아름다운 바위입니다. 스을쩍 성곽위로 올라 진행합니다.
바도 바도 이름답습니다. 늘 손에 잡힐듯 가까이 있는 경기도의 산하!!
수락산과 불암산을 연계하여 산행한지도 무척 오래되었습니다. 올해는 한번 다시 갈수있을런지............
좌측 칼바위에서 이어지는 능선으로 문필봉으로 그리고 서경대뒤로 길음뉴타운아파트까지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삼각산과 도봉산!! 인수봉은 수줍움에 고개 숙여 보이지를 않습니다.
일선사로 보현봉을 오른후 4개의 봉우리를 거쳐 이곳 문바위로 빠져나오는 보현봉코스는 최고임다. 아~~~옛날임다.
저멀리 관악산이 보현봉 옆으로 다가옵니다. 관악산 11국기봉도 이제는 추억속으로 사라져갑니다.
형제봉 끝 빨간색부분이 국민대입니다. 좌측 파란색은 정릉 배밭골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대남문에서 이어지는 성곽과 문수봉 정상입니다.
구름만으로도 이렇게 아름다움을 만드는 자연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연화봉 좌측 비봉과 향로봉능선 그리고 저멀리 인천의 소래산과 계양산이 반겨줍니다.
성곽위에서 바라본 보현봉입니다.
문수사와 우측 문수봉 그리고 좌측 연화봉입니다.
성곽에서 바라본 대남문과 성곽끝 문수봉 정상입니다. 문수봉 우측능선은 상원봉(남장대지)능선입니다.
염초봉/노적봉/백운대/망경대/용암봉 그리고 오봉과 도봉산 주봉이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가을이 오고있긴 한가봅니다. 쑥부쟁이가 더위야 물러가라며 가을미소를 지어줍니다.
오늘 처음 본 등산객입니다. 문수봉과 구름 그리고 당신이 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감사!!
요즈음 국공파의 눈을 피해 문수봉을 오르는 대부분 등산객은 사자봉방향에서 문수봉에 오르곤합니다. 물론 출입금지입니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연화봉입니다.
마니산도 한번 다녀와야 하는데 가고싶은 산은 많고 나이 먹으니 점점 게일러집니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칠성봉(칠성대)입니다. 정확하냐고 물으시면 .......우측 아래 의상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보현봉 우측으로 남산/백악산(북악산)/인왕산/안산이 서울시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뒤로
한강변을 걷다보면 늘 보게되는 청계산/광교산 백운산/관악산/삼성산/수리산입니다.
대남문/북장대지 능선뒤로 수락산 불암산이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제야 삼각산 인수봉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우측 산악인 추모바위입니다.
청수동암문 위에서 내려다본 청수동암문 안내판과 이정표입니다.
산악인 추모바위에 피어있는 참나리입니다. 산악인 추모비를 세울때 누군가를 기리며 심어 놓은듯 합니다.
이제 세월이 많이도 흘러 추모비는 간곳없고 참나리만 그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칠성봉과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바위입니다.
추모바위위 소나무입니다. 겨울에는 이곳에서 찬바람을 피해 식사를 하곤합니다. 오늘도 이곳 추모바위에서 점심을 먹고갑니다.
비봉능선 뒤로 인천 소래산과 계양산 그리고 강화도 마니산이 언제 오냐고 바람결에 물어옵니다.
715봉(장군봉이라고 부르는 산악인도 있음)에서 바라본 나한봉입니다.
715봉(장군봉이라고 부르는 산악인도 있음) 정상 삼각점입니다.
이곳에서 상원봉(남장대지)능선과 의상능선으로 가라집니다. 우측은 상원봉/ 좌측은 의상봉 방향. 좌측 나한봉으로 진행합니다.
나한봉과 나월봉 그리고 증취봉/용혈봉/용출봉/의상봉의 의상봉능선입니다.
715봉과 나한봉은 한창 문화재 발굴 공사중입니다. 보수된 성곽 끝이 나한봉입니다.
엥글 붑잡고 내려갑니다.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의상봉능선과 원효봉/염초봉/그리고 삼각산 백운대
삼각산 인수봉이 빛을 발합니다. 경이로움과 황홀함이 몰려옵니다.
나한봉 정상에서 뒤돌아 715봉 내려오던 길을 담아봅니다.
가야할 방향입니다. 오늘은 바로앞 첫번째 봉우리 나월봉까지만 가려고합니다.
나월봉을 걸으며 우측으로 715봉에서 이어지는 상원봉(남장대지 능선)능선입니다.
이렇게 뚜렷하게 보여주시면 나야 좋지만 왼지 미안함도 함께합니다. 노적봉을 가려는 마음이 편치는 않나봅니다.
우뚝 솟은 용출봉을 당겨보았습니다.
숲길을 걷다 이지점을 지나 좌측 금줄을 넘어 나월봉 바위능선으로 산행합니다. 바위능선이라 약간의 어려움은 있습니다.
이정표에 붙어있는 산행안내도를 확대하여 봅니다. 잘 만들어진 산행안내도입니다. 수없이 지나다녔지만 오늘 처음 눈에 들어왔습니다.
나월봉 바위능선에서 뒤돌아본 나한봉입니다
나월봉 능선의 바위입니다. 이바위 뒤에서 종종 쉬어가며 식사도 하곤합니다만 오늘은 지나쳐갑니다.
나월봉 바위능선중 우측 소나무사이 길로 짧지만 가장 편안한 길입니다.
통천문/승가봉/비봉/관봉 그리고 향로봉의 비봉능선이 한줄로 이어져 보입니다.
우측 동장대 뒤로 수락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나월봉 정상 바위군과 우측 삼각산이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나월봉 정상 바위입니다.
나월봉 정상 바위에서 의상봉능선을 바라봅니다.
뒤돌아본 나월봉능선 바위와 715봉과 나한봉 모습입니다.
원효봉/염초봉/삼각산을 나월봉 정상에서 넋놓고 한참을 바라봅니다. 삼각산 밑 오늘가야할 좌측 용화사가 자그마하게 보입니다.
동장대능선을 다시한번 담아봅니다.
나월봉 정상 바위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나월봉정상바위에서 노란색 아래로 하산합니다. 위험도가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등산로로 내려와 다시 금줄을 넘어 바로 앞 바위 사이로 진행합니다. 등산로는 우측 우회로로 이어지며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오르고 나면 늘 기분 좋아지는 이유는 이런 멋진 모습 때문일테죠
용화사 뒤 노적봉을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바라봅니다.
이제 다시 내려갑니다. 비가오면 아니 평상시도 이바위(좌측으로 소나무까지)를 내려가는것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금줄을 넘어와 직진해서 부왕동암문으로 진행합니다.
우측 높이 증취봉 바위가 멋스러움을 자랑합니다.
용화사 좌측 바위위로 오늘 가야할 노적봉으로 향하는 능선을 그려봅니다. 빨간색 부분이 용화사 대웅전입니다.
부왕동 암문입니다.
부왕동암문앞 이정표입니다. 우측 아래로 부황사를 향하여 진행합니다.
부왕동암문앞 내리막 나무계단입니다. 가을이면 단풍이 유난히도 아름답던 걷고싶은 길입니다.
부황사입니다. 허전하고 쓸쓸함이 묻어나는 절입니다.
부황사 계단에서 삼각산을 담아봅니다. 오늘 가야할 노적봉이 위엄과 움장함으로 떡허니 버티고 서있습니다.
부황사는 지금 한창 문화재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삼거리 갈림길입니다 좌측은 구파발 산성탐방지원센터 방향/우측은 대남문 방향입니다.
산영루 뒤 계곡에서 대충 더위를 씻어내고 용화사를 향하여 오릅니다.
산영루도 지금 보수 공사중입니다.
북한승도절목입니다.
북한승도절목 우측 아래 용화사 옛길로 오르는 길입니다. 이길로 오르면 용화사 대웅전으로 곧장 오르게 됩니다.
용화사 대웅전 좌측 뒤로 편하게 바위위를 오릅니다.
용화사에서 2~3분 진행후 나뭇가지 사이로 노적봉이 고개를 내밀며 어서오라고 손짓합니다.
노적봉 우측 뒤(백운대 길 노적봉 출입제한지역 바로 위)에서 오를 계획입니다.
대웅전 바위위를 오르면 등로는 뚜렷합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은 헬기장으로 더이상 진행할 수 없습니다.
우측 헬기장에서 오미자 한잔으로 목을 추기고 다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직진)진행/좌측 내려 가는 길은 노적사 방향입니다.
※ 직진하는 기분으로 좌측에 노적봉 우측에 망경대를 생각하며 진행하면됩니다.
중흥사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중흥사는 아직도 공사중입니다.
무너진 성곽길을 따라 노적봉 바위 아래부분을 우측으로 최대한 노적봉 출입제한지역 위까지 진행합니다.
건너편 우측으로 용암봉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바위굴은 무척 시원합니다. 겨울에는 라면도 끓여 먹고 쉬다가 가곤했던 곳입니다.
바위굴을 올라와 몇장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망경대입니다.
망경대와 이어지는 용암봉입니다.
바위굴을 다시 빠져나와 계속 노적봉 밑부분 우측으로 더 진행합니다.
노적봉 서봉의 모습입니다.
마당바위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쉬려고했지만 노적봉 출입제한지역을 지나가는 등산객 소리와 모습이 긴장감을 더합니다.
감사!! 밧줄이 없으면 오르기 조금 난해합니다. 이제 우측 위로 오르면 동봉입니다.
소나무 그늘에서 잠시 숨을 돌립니다. 백운대에서도 이곳이 환히보입니다.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백운대/인수봉 그리고 노적봉입니다.
빛을 발하는 인수봉과 이렇게 가깝게 망경대를 볼수 있습니다.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서봉의 모습입니다.
동봉아래 등산객의 눈길을 피할 수 있는 쉼터지만 뜨거운 햇살로 서봉 바로 밑에서 쉬기로 합니다.
보통 동봉까지 오름은 무난(?)하다. 조망권은 최고임다!! 백운대 길 노적봉 출입제한지역에서 동봉까지 약 10분 소요됩니다.
서봉을 오름은 많은 어려움을 필요로 한다. 오를수 있을 건지 아닌지 서봉은 직벽을 올라야 한다. 많은 생각후 서봉을 오르시길.
서봉입니다. 바위 가운데 파란색부분 바로 우측의 직벽으로 노적봉 서봉을 오르려고 합니다.
서봉 바로 밑 그늘에서 동봉과 망경대 정상을 바라봅니다.
서봉 바로 밑 그늘에서 숨을 고르고 오미차도 한잔하며 휴식후 15:30 직벽 오름
15:32분 서봉에 오르니 나폴레옹 모자바위가 환한 기쁨으로 맞이해 줍니다.
서봉 위 바위들입니다.
서봉위 바위들입니다.
서봉위 바위들입니다.
서봉위 바위들입니다.
서봉위 바위들입니다.
서봉을 내려와 직벽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서봉 직벽을 오르는데 4개의 홀드를 이용함.
- 좌측 2곳은 구멍(위:손가락 1~2개/아래: 주먹크기) - 우측 2곳(위: 돌출바위/아래: 갈라진 바위)
- 발은 디딜 곳이 많은 편임 – 꼭 몇 번 연습한 뒤 오르기를 권함(오름보단 내려올 때가 더 큰 문재임)
동봉위 바위들
동봉위 바위들
동봉위 바위들
동봉위에서 바라본 서봉입니다. 우측 나폴레옹 모자바위는 나무사이로 숨어버립니다.
동봉을 내려와 소나무 그늘에서 숨을 돌린후 국공파의 눈을 피해 후다닥 내려 가려합니다.
금줄을 넘어 안도의 숨을 쉰 후 마지막 남은 간식을 먹으며 베낭 속을 비웁니다.
쉬면서 이 시간이면 국공파도 없고 용암봉을 오르고 갈까로 고민하다가 그냥 하산하기로 합니다.
용암봉을 지나 대동문 방향으로 갑니다. 용암문을 통과하여 아래로 계속 진행하면 도선사입니다.
북한산 대피소 직전 이정표입니다.
대동문입니다. 직광이라 요리조리 피해서 담아봅니다.
보국문으로 곧장 내려가도 정릉탐방지원센터지만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길이라 대성문으로 향합니다.
이제 정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합니다.
형제봉 갈림길입니다. 좌측 영취사로 진행합니다.
오를때는 좌측 능선길로 왔지만 하산은 우측 영취사 길로 향합니다. 왜냐구요? 물과 계곡이 있거든요
영취사에서 물로 목마름을 씻어냅니다.
누린내가 난다는 누리장나무 꽃입니다. 벌 나비가 엄청 촣아하는 꽃입니다.
오늘 오르던 능선길 갈림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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